1. 최면의 과학적 증거가 있습니까?
최면은 대단히 과학적이며 의학과 심리학의 한 분야로서 예로부터 연구되어왔습니다. 이미 선진국에서는 최면의 과학성이 인정되어 NLP (Neuro Linguistic Programming)으로 불리우며, 정신의학에서 최면기법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2. 최면은 잠이나 의식이 없는 상태입니까?
아닙니다. 뇌파를 보면 최면상태는 약간의 이완된 상태라는 것 이외에는 깨어있는 각성 상태와 별 다른 차이점이 없습니다. 수면상태의 뇌파와는 완전히 다릅니다.
3. 여자가 남자보다 최면에 잘 걸립니까?
아닙니다. 남녀간에 있어서 최면감수성의 차이는 없습니다.
4. 최면 상태에서 피최면자는 최면가의 통제 안에 있습니까?
아닙니다. 피최면자는 최면상태에서도 최면 상황을 모두 기억하며 부도덕적인 지시나 거부감을 느끼는 말이나 행동 등 자신의 의지에 반대되는 행동은 충분히 거부할 수 있습니다.
5. 최면에 걸리면 혼자 깨어나지 못합니까?
그런일은 없습니다. 최면 상태에서도 의식은 또렷하고 판단력이 정상이기 때문에 언제나 자신이 원할 때 깨어날 수 있습니다.
최면상태가 평소와 다른점은 자신의 무의식이 평소보다 활성화 되어있다는 겁니다.
쉽게 말해 의식과 무의식이 공존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6. 최면 자체가 치료입니까?
본 상담센터는 치료적인 접근이 아닌 감정해소와 소통을 돕는 방법으로써의 자기훈련과 교육적 방법으로 최면을 합니다.
7. 최면으로 한가지 문제가 해소되면 다른 문제가 생기지는 않나요?
최면으로 한가지 문제의 해소가 다른 문제를 만들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마음의 안정을 통해서 내적힘의 강화와 문제해결 및 조절 능력이 생겨 여러가지 상황에서 문제를 극복할 수 있는 자신으로 변화됩니다.
8. 최면가가 어떠한 힘을 피최면자에게 주는 것입니까?
최면의 유도는 각자가 타고난 최면감수성에 좌우되며 마술적인 힘은 필요없습니다.
9. 최면은 유도해야만 걸리는 것입니까?
아닙니다. 최면은 일상생활에서 자연스럽게 들어갈 수 있습니다.
재미있는 영화를 보거나 책을 읽을 때 긴 시간이 금방 흘러버린 것처럼 느껴집니다. 지하철을 타고 가며 딴 생각에 잠겨 중간, 중간의 안내 방송이 안 들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잠들기 직전의 몽롱한 상태에서 어떤 영상이나 생각들이 머리에 맴도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외에도 어떤 일이나 생각에 깊이 빠져서 주위 환경이나 자극에 둔감해진 상태는 모두 일종의 최면 상태로 볼 수 있습니다. 우리의 일상은 최면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10. 최면은 단지 심리적인 현상일 뿐입니까?
최면은 단순히 심리적인 것만이 아니라 신체적인 변화, 특히 뇌를 포함하는 연구가 지속적으로 되고 있어서 인과적으로는 이렇다고 확정적으로 말할 수는 없지만 영향을 준다면 마음이 긍정적으로 변화되고 습관이 변화되고 또한 집중력이 강화되리라고 봅니다.